여름이 다가오는 기념으로 공기청정기 청소를 해봤다.
새 필터는 아래 링크에서 주문했다.
나름 최저가로 찾는다고 찾아서 구입함.
https://smartstore.naver.com/ck_market/products/4809398618
공기청정기를 준비한다.
전원을 끄고 콘센트에서 코드를 뺀다. 혹시모를 감전 위험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겉의 커버를 잡고(양쪽) 앞으로 당기면 사진과 같이 벗겨진다.
맨 바깥쪽의 필터세이버를 꺼내어준다.
필터세이버는 샤워기로 촥촥 세척해서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준 후 그늘에 말려준다.
분해와 조립을 모두 마칠쯤에는 감쪽같이 건조되어 있을 것이다!
활성탄+헤파필터를 꺼내어준다.
새것을 주문하긴 했는데 일단 도착을 안했으니 청소기로 슥슥 먼지를 제거해준다.
(필터 모델명은 CFX-G100D 이다. 호환용은 값싸다.)
그리고 위쪽 청정공기가 방출되는 부분을 보면 망을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잡아서 위로 잡아당기며 약간 바깥쪽으로 끌어당기면 빠진다.
이렇게! 이것도 물로 촥촥 씻어서 말려준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나사를 분해해준다.
나사가 사라지면 곤란하므로 옆에 작은 수건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나사를 차례로 놓으며 분해하는 것이 좋다.
사진에 보이는 위치의 반대쪽도 나사를 제거해준다.
이렇게 세 군데의 나사도 제거해준다.
두 개의 나사도 제거해준다(오른쪽도).
커버를 제거해주면 안에 회로가 들어있는 박스가 나온다.
사진에 보이는 위치의 반대편도 제거해준다.
모두 나사를 빼줘야 분해가 가능하다.
이 부분은 뚜껑부분을 몸체와 분리시켜주는 작업이다.
짠. 회로박스의 뚜껑도 조심히 열어서 옆에 모셔둔다.
회로박스 내의 맨 오른쪽 아래부분(왼쪽의 빨간선하나와 흰선다발로 되어있는) 코드를 회로에서 빼준다.
무작정 잡아당기지 말고 자세히 보면 고정핀이 있으므로 누르면서 당기면 빠진다.
코드를 모두 분리한 후 앞의 커버를 잡아당기면 (선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보며 당긴다) 이렇게 된다.
위쪽에 보이는 노란코드와 검정코드를 뽑아준다.
몸체에서 고정되있는 것도 꺼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콘센트를 꽂듯이 꽂혀있는 구조이므로 빼준다.
대략 이런 모습.
윗 뚜껑(터치패널이 있는 부분)을 위로 당기면 분리된다.
거꾸로 엎어서 나사를 분리해주면 망을 꺼낼 수 있다.
이렇게 말이다.
이것도 물로 촥촥 씻고 말려준다.
저기 가운데 보이는 나사 3군데를 제거해주면 저 부분도 분리가 가능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걸려서 안빠져서 포기했다.
물수건으로 잘 닦아줌.
다시 몸체로 돌아와서 나사가 3군데 있으니 제거해준다.
그런 후 모터부분을 앞으로 당긴다.
위 두 군데, 아래 두 군데에 고정쇠가 있으므로 잘 봐가면서 빼준다.
자고로 기계는 무식하게 잡아당기면 부숴진다.
아참, 오른쪽 아래부분을 보면 전선이 고정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고정쇠를 열면서 분리한 후 모터부분을 빼야 빠진다.
이렇게 깨끗하게 분리가 된다!
남은 것은 깨끗이 닦아서 역순으로 조립하면 완성이다.
끝!
냄새 하나도 안 난다. 좋다!
이번 주 쉬는 날에는 집에 있는 청정기 전부 분해해서 청소해야지.
먼지센서도 털어줘야겠다.
+ 먼지센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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