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1 (1) 마키아벨리: 비르투 다음 포스팅은 필자의 이전 블로그에 2017. 5. 12 게시하였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정치학개론으로 그 문을 열었지만 안개 낀 도로 위를 운전하듯 갑갑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정치사상의 개관을 할 필요를 느꼈다. 필요성도 필요성이지만, 대학강의나 공부가 그렇듯 한 가지 내용만 죽 보다 보면 사고체계가 멈춰버릴 만큼 지루함이 몰려올 때가 있다. 그럴 때 한 부분씩 보면 환기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어떤 책이 좋을까 검색하다 보니 꽤 적절한 책이 있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은 각 사상가의 개념들을 흐름에 맞춰 정리하며 그림으로 쉽게 이해시켜주는 책이다. 그래서 선택했다. 욕심으론 하루에 엄청난 양을 몰아 보고 싶지만, 그렇게 하다간 며칠도 못 가서 지칠 것 같아 일주일에 2~3 개념씩 공.. 2020.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