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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인생의 방향점을 정하는 기준일지도 모른다.
덧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감정일지도 모른다.
삶이 드라마가 되는 기분이 들기도
또는 다큐의 한 순간인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게 하는
화학작용의 결과물일 수도 있다.
아침 햇살을 맞을 때
저녁 공기를 느낄 때
별 것 아닌 풍경을 바라볼 때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을 때도
항성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행성처럼
늘 어떤 대상을 떠올리는 것일 수도 있다.
불가능한 상황을 이겨내게 해주기도 하고
오지 않은 미래를 명확하게 그려가게 해주기도 하는
신비로운 기준점.
단순히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미성숙해서 뭐라 정의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하루하루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아가는 중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통보다는 힘이 되는 존재가 있다는 게
고맙기도 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냥 오늘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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