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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얼드 호프만
역자: 이덕환
출판사: 까치
출판날짜: 2018. 02. 08.
페이지: 390p
장르: 화학
2020. 02. 18. ~ 2020. 02. 20. 총 3일간 독서
서평
화학이야기. 익숙하기도 하고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과학은 나에게 익숙하지만 언제나 어렵다. 깊이 들어갈수록 흥미보다는 골머리가 아픈 내용이니까.
메모
187p
사람들은 미워하면서도 사랑하고, 똑같은 것에 대해서도 한편으로는 공포를 느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가치를 인정하기도 한다.
닭 요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닭을 죽이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188p
우리의 생활습관에 대한 비합리적, 러다이트적 비평에서 나오는 "우리"와 "그들"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속에 "그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그것이 바로 인생의 의미를 더욱 증진시키는 아름다운 복잡성이고, 바로 그런 복잡성 때문에 화학물질 폐기장에서는 화학자들에게 분노하면서도 그런 화학물질이 생산되는 덕분에 우리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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