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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처드 파워스
역자: 김지원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날짜: 2019. 02. 11.
페이지: 709p
장르: 영미문학
2020. 02. 11. ~ 2020. 02. 14. 총 4일간 독서
서평
인물이 많이 나오고, 각 인물에 따라서 이야기가 나누어져서 흘러가는데도 헷갈렸다. 나의 이해력 문제인지 작가의 완성도 문제인지 알 수 없다. 아무튼, 나무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 아니, 숲에 대해서. 조성림과 자연의 숲은 다르다는 걸 알게되었다.
메모
206p
"우리가 각자의 집을 유지하면 어떨까요? 그냥…… 가끔씩 서로에게 오는 건?"
"그건……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일을 하고. 저녁 식사 때 서로 만나고. 지금처럼요!"
"그래요."
"하지만 서류에 서명은 하고 싶어요."
그는 서부 전나무들 사이의 틈새를, 해가 확실하게 지기 시작하는 쪽을 바라보며 말을 잇는다.
"그렇게 해야 내가 죽었을 때 당신한테 연금이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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