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2020

오버스토리

by goyooha 2020. 3. 18.
728x90

저자: 리처드 파워스

역자: 김지원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날짜: 2019. 02. 11.

페이지: 709p

장르: 영미문학

 

2020. 02. 11. ~ 2020. 02. 14. 총 4일간 독서

 

서평

인물이 많이 나오고, 각 인물에 따라서 이야기가 나누어져서 흘러가는데도 헷갈렸다. 나의 이해력 문제인지 작가의 완성도 문제인지 알 수 없다. 아무튼, 나무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 아니, 숲에 대해서. 조성림과 자연의 숲은 다르다는 걸 알게되었다.

 

메모

206p

"우리가 각자의 집을 유지하면 어떨까요? 그냥…… 가끔씩 서로에게 오는 건?"

"그건……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일을 하고. 저녁 식사 때 서로 만나고. 지금처럼요!"

"그래요."

"하지만 서류에 서명은 하고 싶어요."

그는 서부 전나무들 사이의 틈새를, 해가 확실하게 지기 시작하는 쪽을 바라보며 말을 잇는다.

"그렇게 해야 내가 죽었을 때 당신한테 연금이 갈 수 있으니까요."

' >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펭귄과 바닷새들  (0) 2020.03.18
긍정의 배신  (0) 2020.03.18
그리스인 조르바  (0) 2020.03.18
과학혁명의 구조  (0) 2020.03.18
서던리치 1: 소멸의 땅  (0) 2020.03.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