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존1 (5) 홉스 : 만인 대 만인의 투쟁 필자의 이전 블로그에 2017. 5. 24. 에 게시한 글을 옮겼습니다. (5) 홉스 : 만인 대 만인의 투쟁 태초의 인간,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을 홉스는 어떻게 정의 내렸을까? 앞서 보았던 물질의 성질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없는 자아는 법과 도덕에 의해 규제받고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법과 도덕’은 외부의 힘이며 강제력을 지녔다. 그렇다면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은? 법과 도덕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그리하여 홉스는 인간의 자연 상태는 만인 대 만인의 투쟁 상태, 즉 전쟁 상태로 보았다. 다수의 인간이 공동으로 동의하여 세운 법이라는 울타리 없이 존재하는 인간은 각자 자신만의 상대적 도덕성을 가지므로 윤리적 갈등을 일으킨다. 도덕적 상대주의가 갈등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 2021. 1. 2. 이전 1 다음